원주 문화의거리 무대광장서

초고령사회를 맞아 노인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의 노인요양 수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춘광 스님ㆍ천태종 총무원장)은 11월 16일 오후 4시 강원도 원주 문화의거리 무대광장에서 ‘원주시의 더 좋은 돌봄을 위한 난상토론’을 개최한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이근 강원도노인복지협회장, 송정부 상지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가 패널로 참여하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및 이용자들은 물론 원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토론회는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성문노인전문요양원(원장 소지 스님) 종사자들로 이루어진 ‘편안한케어연구회 다드림’이 주관한다. 편안한케어연구회 다드림은 자생적 자조학습조직으로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들로 이루어져있다.

김현석 편안한케어연구회 다드림 소속 사회복지사는 “눈앞으로 다가온 초고령사회를 맞아 노인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행 10년차를 맞은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원주시의 노인요양 수준에 대해 시민들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이 원주시의 노인돌봄 수준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성문노인전문요양원 김미주 사회복지사(033-745-9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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