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10kg 1500포…3300만원 상당

부산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은 11월 14일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자비의 쌀 15톤을 전달했다.

부산 삼광사가 지역 소외계층에게 쌀을 나눠줬다.

삼광사(주지 세운 스님)는 11월 14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하늘다리에서 개최된 ‘2017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에서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자비의 쌀 15톤(10kg 1500포, 3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주지 세운 스님은 행사에 참석해 봉사자들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며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자비의 쌀과 김치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매년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김치나눔은 부산 최초ㆍ최대 규모로서 32개 기업ㆍ단체들이 후원한 1억6200여 만원의 후원과 함께 2000여 명의 각계각층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35톤의 김치를 소외계층ㆍ홀로어르신세대ㆍ소년소녀가장세대ㆍ무료급식소ㆍ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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