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KT사옥 앞서

11월 7~8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한반도의 전쟁을 반대하는 법회가 열린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 스님)와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용 스님)는 11월 6일 오후 6시 30분 광화문 KT사옥 앞에서 ‘한반도 전쟁반대 평화기원 2차법회’를 봉행한다.

이날 법회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인사말 △연대말(반전평화 국민행동 대표) △법고의식 △발원문 △노래공연 △평화기원 정진 - 광화문 광장으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민추본 관계자는 “입만 열면 전쟁망언을 일삼는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최근 미국의 전략폭격기 폭격훈련 및 핵잠수함, 핵항공모함을 동원한 해상훈련으로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있어 한반도의 평화가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이에 민추본과 사회노동위는 1차 법회에 이어 한반도 전쟁반대 평화기원 2차 법회를 봉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문의. 민추본 박재산 사무팀장(02-7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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