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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제39회 상월원각대조사기 전국 배구대회 성료
  • 단양=윤완수ㆍ이강식ㆍ조용주 기자
  • 승인 2017.10.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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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단양 공설운동장서, 천태화합한마당도
전국 34개 사찰서 불자 등 1만여 명 참가
종합우승 분당 대광사ㆍ배구 대전 광수사

천태종이 10월 29일 오전 8시 30분 충북 단양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 ‘제39회 상월원각대조사기 전국청년회 배구대회 및 천태화합한마당’에서 참가 대중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명랑운동회를 하고 있다.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청년들은 호연지기의 기상으로 건강하고 건전하게 자라야 한다.’는 유훈으로 시작된 전국청년회 배구대회가 성대하게 열렸다. 또 천태화합한마당을 통해 천태종도가 하나되는 대화합의 장도 마련됐다.

천태종은 10월 29일 오전 8시 30분 충북 단양 공설운동장에서 ‘제39회 상월원각대조사기 전국청년회 배구대회 및 천태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해 총무원장 춘광 스님,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 등 종단 대덕 스님들과 사부대중 1만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교무부장 경혜 스님의 대회선언에 이어 대회장 김진필 중앙청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은 천태 가족들의 대화합의 날이다. 오늘 하루 나 자신이 아닌 상대방을 더 배려하여, 이기기보다는 양보하는 자세로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날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전국청년회 배구대회는 대조사님의 유지에 뿌리를 두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다. 대회명 그대로 우리 천태종도들이 더 친해지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정정당당한 승부와 배려하는 미덕, 그리고 함께 어울려 즐기는 마음에서 화합과 상생의 아름다운 인연이 꽃피는 것”이라며 “오늘 행사를 위해 전국에서 동참해 주신 각 사찰의 주지스님과 간부님들, 청년회원들과 불자여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치사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도 환영사를 통해 “천태종 250만 불자들의 화합 한마당인 배구대회와 천태화합한마당이 2년 만에 다시 우리 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행사와 함께 상월원각대조사님의 높으신 뜻이 온 누리에 더욱 넓고 밝게 비추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천태종은 개회식에서 단양지역 저소득 계층에게 지원할 연탄 5만장을 단양군에 전달했다.

대회는 개회식이 끝난 후 종단 스님들과 내빈들의 시구에 이어 △배구 △배드민턴 △승부차기 △피구 △단체줄넘기 △장애물 계주 △7인8각 △응원 등 7개 종목 예ㆍ결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분당 대광사가 장애물 계주와 7인8각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각종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종합 준우승은 대전 광수사가 수상했다. 광수사는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배구 종목을 우승했다.

이 외에도 배드민턴은 춘천 삼운사가, 승부차기는 서울 구강사가, 피구는 김해 해성사가, 단체줄넘기는 동해 만리사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사찰 간 화합을 위해 충북이남지역 사찰을 백팀으로, 이외 사찰을 청팀으로 나눠 열띤 응원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시상식이 끝난 후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폐회식에서 훈사를 통해 “종단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오늘 행사가 무사히 끝나게 돼 모든 사부대중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의 신명나는 에너지를 가슴에 품고 일상생활로 돌아가 자랑스러운 천태불자로 거듭나길 기원한다. 다음에도 더욱 흥겨운 마음으로 만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진필 중앙청년회장은 폐회사에서 “추운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열심히 참가해준 모든 불자님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 돌아가는 길에 부처님의 가피가 내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도용 종정예하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분당 대광사에 우승기를 전달하고 있다.
개회식에서 참가 사부대중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지난 대회 종합우승 사찰인 부산 삼광사가 우승기를 도용 종정예하께 반환하고 있다.
개회식에서 치사를 하고 있는 총무원장 춘광 스님.
이날 천태종은 단양지역 저소득 계층에게 지원할 연탄 5만장을 단양군에 전달했다.
개회식에서 대회선언을 하고 있는 교무부장 경혜 스님.
대회장인 김진필 중앙청년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류한우 단양군수.
선수단 대표가 선수 선서를 하고 있다.
춘광 스님을 비롯한 내빈들이 시구를 하고 있다.
제39회 상월원각대조사기 전국청년회 배구대회 및 천태화합한마당에 참석한 선수단과 대중들.
종합우승을 차지한 분당 대광사 선수단.
배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대전 광수사(오른쪽)가 원주 성문사와 결승전을 벌이고 있다.
배드민턴 우승 사찰인 춘천 삼운사.
승부차기 우승 사찰인 서울 구강사.
피구 우승 사찰인 김해 해성사.
단체줄넘기 우승 사찰인 동해 만리사.
장애물 계주.
7인8각 우승 사찰인 분당 대광사.
결승전 사회를 맡은 개그맨 강성범(오른쪽) 씨.
서울 관문사 불자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분당 대광사 불자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부산 삼광사 불자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대구 대성사 불자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춘천 삼운사 불자들이 응원을 펼치고 있다.

단양=윤완수ㆍ이강식ㆍ조용주 기자  yws3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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