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벗어나 자유 만끽하기
임순희/침묵의 향기/17,500원

재가자로서 선(禪) 수행을 해온 저자가 마음공부의 길을 도반들과 나누고자 틈틈이 써온 125편을 엮어 ‘본래 완전한 해탈에 눈을 뜨기’란 부제로 출간한 책이다.

저자는 본래 완전한 본성에 눈을 뜨는 순간 ‘나’를 괴롭히는 모든 문제가 힘을 잃고 사라진다고 말한다. 모든 괴로움과 문제의 근원에는 분리된 개별적인 ‘나’라는 전제가 있는데, 이 전제를 떠받치는 토대가 없어져 버리면 이에 따르는 괴로움도 사라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은 세상사에 얽매이지 않고 마음의 평화와 대자유를 누릴 수 있는 법을 들려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