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복지관 4층 소극장서

제1회 서울시니어연극제 모습.

어르신들이 직접 준비한 연극 무대가 펼쳐진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11월 1~7일 복지관 4층 소극작 종로마루홀에서 ‘제2회 서울시니어연극제-Remember 청춘’을 개최한다.

이번 시니어연극제는 어르신들의 문화예술능력 발현 및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노인연극인들의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니어연극제는 지역을 확대해 전국 13개 극단이 참여하고, 노인의 생애를 담은 가족 간의 사랑ㆍ효(孝)ㆍ보이스피싱 등 다양한 주제로 극을 꾸민다.

연극제에 참가하는 극단은 △분당어르신 연극단(경기) △빛나리 연극단(경기) △소공자 연극단(경기) △빛나는 무지개(부산) △연人 연극단(경기) △극단 앙코르(서울) △다시 연극단(서울) △대학老愛(서울) △용산 연극클럽(서울) △은빛날개 연극단(서울) △은빛아름자리 연극단(서울) △소금꽃유랑 연극단(인천) △드림걸스 뮤지컬단(울산) 등이다.

13개 팀의 일주간의 열띤 무대는 연극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연기력ㆍ연출ㆍ관객반응 등을 심사해 폐막식에서 신노인문화나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연출상을 각 1팀씩 시상한다.

시니어연극제를 주관하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 스님은 “이번 시니어연극제를 전국단위로 확대하고,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의 증축공간에 소극장 종로마루홀을 신설해 전국의 노인 아마추어 연극인들이 문화역량을 발현하기 위한 안정적인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 자리에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여 연극을 관람하고, 노인 삶의 이야기에 공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극 예매방법(무료관람)

- 전화 : 02)742-9500
- 홈페이지 : http://www.jongnonoin.or.kr(제2회 서울시니어연극제 배너클릭)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jongnonoin(댓글등록)
- 이메일 : welhity@hanmail.net(인원수/대표자 연락처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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