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낙산사 역사ㆍ유래ㆍ전각 등 안내

양양 낙산사가 가상현실(VR) 체험존을 개설한다.

낙산사(주지 도후 스님)는 10월 19일 오후 2시부터 입구 사찰안내소에 가상현실 체험존을 개설, 운영한다.

가상현실 체험존은 낙산사를 찾는 불자와 관광객에게 사찰 참배 전ㆍ후 낙산사의 역사와 유래, 각 전각의 의미 등을 가상현실 체험 영상콘텐츠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낙산사를 보다 생동감 있게 기억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낙산사 가상현실 체험은 매일 오전과 오후 계절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 정문에 위치한 사찰안내소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제작된 가상현실 영상콘텐츠는 낙산사 홈페이지와 연동해 온라인을 통해서도 간접체험 할 수 있다. 또 개별 이용자를 위해 모바일 앱으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낙산사 관계자는 “낙산사의 가상현실 체험존 개설을 계기로 전국의 전통사찰을 중심으로 일반불자 및 사찰 참배객과 관광객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친근한 안내 여건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한 이미지 제고와 사찰홍포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의. 낙산사 종무소(02-733-6390)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