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

제2기 녹색불교아카데미가 개강한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 스님)는 10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불교여성개발원 지혜실에서 ‘제2기 녹색불교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불교의 녹색화와 사회의 생태화(18일, 유정길 불교환경연대 운영위원장) △하천의 기능을 고려한 하천 복원(25일, 이성기 조선대 환경학과 교수) △현장교육 - 한강에 버드나무 심기 & 걷기(28일, 박용훈 사진가) △탈원전에너지전환을 위해 무엇을 할것인가(11월 1일, 장다울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선임 캠페이너) △불교의 생명존중전통과 생태사찰만들기(11월 8일, 참여연대 공동대표 법인 스님) △개에게도 불성이 있다 : 동물을 생각한다(11월 15일, 김혜란 동물보호단체 카라 대표) △계란만이 문제인가, 식품첨가물과 GMO 문제(11월 22일, 김은진 원광대 법대 교수) △숙박교육 - 기후변화를 둘러싼 국제사회의 행동(11월 25일, 양춘승 기후에너지 박사) △생명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화확제품들(11월 29일,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국립공원정책과 설악산 케이블카 개발(12월 6일, 최송현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 △산천초목 생명아닌게 없네 - 불교의 생명사상(12월 13일, 서재영 불광연구원 상임연구원)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15만원(회원 12만원)이며, 개근시 6만원, 수료기 3만원을 환급해 준다. 개별 수강료는 2만원.

불교환경연대 관계자는 “녹조로 뒤덮인 채 흐르지 않는 강과 개발로 파헤쳐진 산의 고통에 공감하며, 본래의 맑은 물이 흐르는 강과 뭇생명이 왕성하게 살아 숨쉬는 산이 되도록 하기 위해 이윤과 편리함을 넘어 지혜와 자비로 생태위기시대를 극복할 녹색불교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불교환경연대(02-720-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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