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원장 운덕 대종사 “가일층 수행 정진” 당부

천태종 서울지부 창립 48주년 및 문사 개산 19주년 기념대법회.

천태종 서울 관문사가 서울지부 창립48주년 및 관문사 개산 19주년을 맞아 10월 1일 기념대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천태종 원로원장 운덕 대종사와 성남 화성사 주지 진달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월중 스님(관문사 부주지), 대광사 부주지 진성 스님 등 종단 스님과 서초사암연합회 회장 법안 스님, 김종규 천태종 중앙신도회장, 박성중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서초을), 공영식 천태종 중앙신도회 부회장, 김기영 더불어민주당 서초을지역위원장, 최호정 서울시의원, 서초구의회 용덕식 부의장, 권영중 구의원 등 내빈과 2000여 불자들이 동참했다.

법회에서 원로원장 운덕 대종사는 “관문사 개산 19주년을 맞아 감회가 새롭다.”면서 “2대 종정 스님을 모시고 서울과 수도권을 두루 다니다가 이 길지를 발견하고 매우 환희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관문사의 이름을 들어 “눈에 보이는 것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보는 지혜의 도량, 부처님의 님의 바른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는 도량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관문사 부주지 월중 스님은 개식사를 통해 “관문사의 지난 19년 정진을 바탕으로 교육 문화 봉사를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전하는 도량으로 가꾸어 가자.”고 말했다. 김종규 중앙신도회장과 박성중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관문사의 개산 19주년을 축하하고 날로 발전하는 관문사, 세상을 위해 더욱 큰 가르침을 전하는 천태종이 되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법회에서 관문사는 모범적인 신행으로 관문사 발전에 기여한 불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문광진 고문, 송복섭 고문, 박영자 지도위원, 김진원 지도위원 등이 총무원장 표창패를 수상했으며, 서초지회 최성실 최창순, 송파지회 박순남 박주현, 중구지회 박덕조 강순자, 강북지회 김용분 전준자, 강서지회 심재희 이영자, 동대문지회 김호순 김종덕 불자가 주지스님 표창패를 각각 받았다.

불자들에게 법문을 통해 바른 믿음과 실천을 강조하는 원로원장 운덕 대종사.
개식사를 하는 부주지 월중 스님.
총무원장 표창패를 받는 불자들.
축사하는 박성중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축사하는 김종규 중앙신도회장.
관문사 연혁을 보고하는 김수웅 신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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