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전국 25개 사찰 템플스테이 30% 할인
홍보관·사찰음식문화체험관 무료체험 확대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 사찰음식을 시연하는 모습을 보고 있는 외국인들.

전국 사찰과 템플스테이홍보관,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폭을 넓히기 위해 참가비 할인 및 무료체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 스님)은 올 9월부터 12월까지 주말 및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 25개 사찰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체험프로그램, 템플스테이홍보관의 전통문화체험을 확대 실시한다.

서울 봉은사·진관사·화계사를 비롯한 전국 25개 사찰에서는 매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포함된 주말에 운영하는 휴식형 템플스테이 참가비용을 30% 할인한다.

종로 템플스테이홍보관(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1층)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오전 10시~오후 6시 사이에 방문한 사람들에게 △전통차 시음 △전통한지 부채 만들기 △연꽃지화 만들기 등 무료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홍보관 내 판매중인 본디나 상품도 10% 할인한다.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사찰음식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후 2시~4시에 진행되며, 사찰음식을 만드는 방법 뿐 아니라 사찰음식의 의미와 음식을 대하는 마음가짐도 배울 수 있다. 참가신청은 유선전화(02-733-4650)로만 가능하다. 선착순 30명.

한지로 직접 만든 꽃을 들고 환히 웃고 있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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