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5층 규모, 2005년 수탁
승가원(이사장 종범 스님)은 7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하월곡동에 승가원장애인종합복지관을 개관한다.
승가원은 지난 2005년 5월 성북구청으로부터 복지관을 수탁해 2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개관하게 됐다. 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연면적 2,461㎡)로 체력단련실·미술치료실·언어치료실·직업훈련실·야외활동실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승가원 측은 “복지관 개관과 함께 성북구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개관식에는 승가원 이사장 종범 스님을 비롯해 서찬교 성북구청장, 장애인시설협회·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관계자 등 1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