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밀각심인당서

진각복지재단 창립 9주년 기념법회에서 대표이사 회정 정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진각복지재단(대표이사 회정 정사, 이하 재단)은 6월 29일 오후 5시 서울 도선동 밀각심인당에서 창립 9주년 기념법회를 가졌다.

이날 대표이사 회정 정사는 인사말을 통해 “복지법인이 설립된 지 9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5년 이상 근속한 직원들도 많아져 자리가 잡혀가고 있다”면서 “여러분들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 수행정진하며 자기 자신을 반성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각복지재단은 복지사업만을 위한 복지법인이 아니라 진각종 포교도 더불어 하는 복지법인이 돼야 한다”며 복지사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장기근속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회정 정사.

이밖에도 법회에서는 재단 내 산하시설에서 5년 이상 근무한 복지사들의 장기근속상 시상식과 봉축 연희단 해단식도 진행됐다.

이날 법회에는 중랑노인요양원, 성북노인종합복지관, 낙동종합사회복지관, 용문종합사회복지관, 보은노인요양원, 양지어린이집, 사명어린이집 등 재단 내 산하시설 직원 3백여명이 참석했다.

1998년 사회복지법인으로 인가받은 재단은 전국 각지에 복지관·노인요양원·어린이 집 등 30여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JGO 국제구호센터를 설립해 스리랑카·네팔 등지에서 국제긴급구호사업 등도 벌이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