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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비구‧비구니 41명 법계 품수
  • 단양 구인사=이강식 기자
  • 승인 2017.09.1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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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법계품수 및 가사수여
19일, 종단 통합가사 수여식도

비구 법계 4급 법계증과 가사를 받고 있는 지문 스님.

천태종 비구ㆍ비구니스님 41명이 법계를 품수했다. 또 종단 통합가사를 제작, 스님들에게 수여했다.

천태종은 9월 19일 오전 9시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도용 종정예하, 총무원장 춘광 스님,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 등 종단 스님들과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법계품수 및 가사수여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가사 점안식에 이어 법계 품수식, 가사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법계 품수식에서 고시위원장인 도용 종정예하는 비구스님 △4급 대사(大師) 1명 △6급 정법승(正法僧) 4명 △7급 계법승(戒法僧)이며, 비구니 스님은 △1급 덕사(德師) 9명 △2급 명사(明師) 19명 △3급 현법니(現法尼) 1명 △6급 정정니(定正尼) 4명 △7급 계정니(戒正尼) 2명에게 법계증과 가사를 수여했다.

이어 종정예하는 비구스님(2급 13명, 3급 15명, 4급 25명, 6급 34명, 7급 13명)과 비구니스님(4급 21명, 5급 50명, 6급 62명, 7급 17명)에게 종단 통합가사를 수여했다. 종단 통합가사는 비구스님 4~7급, 비구니스님 2~7급 법계의 스님들은 대내외 행사시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가사 수여식 후 도용 종정예하는 “가사의 공덕 한량이 없으니 복덕의 종자 심어 가꾸게 하네. 봄에 싹이 나듯 도의 마음 자라나서 가을되어 추수하듯 깨달음을 얻게 하네. 팔부성중 옹호하니 삿된 것은 물러가고 온갖 마장 사라지니, 정법은 장엄하게 펼쳐지네. 일미평등 불법 속에 법계 따라 존중하며 성불의 원력 세워 화합으로 정진하여라.”고 법어를 내렸다.

앞서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봉행사에서 “오늘 본 종단의 승단 전체가 통합가사를 점안하고 수지하게 된 것은, 우리 종단이 일체중생의 공덕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위의를 드러내는 일”이라며 “통합가사의 수지는 종의회의 논의와 결의를 거쳐 존경하옵는 종정 예하의 호념아래 시행하게 되었으며, 종단의 광대한 원력과 심오한 지표를 일관되게 지켜가는 표상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가사 수여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춘광 스님은 “수행자에게 가사는 정법과 청정보리심 그리고 무애해탈과 전법도생의 지고한 상징”이라며 “모쪼록, 뜻 깊게 시행되는 통합가사의 수지 공덕이 승단의 재발심과 종단의 재도약에 확고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법계 품수식과 가사 수여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상월각대조사 법어 봉독(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국운융창기원 △가사점안의식 △경과보고(감사원장 진덕 스님) △봉행사 △법계품수 및 가사수여 △법어 △관음정진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다음은 법계품수자 명단>

비구
4급 대사(1명)/ 지문 스님

6급 정법승(4명)/ 동현·상명·혜봉·덕주 스님

7급 계법승(1명)/ 석천 스님

비구니
1급 덕사(9명)/ 대현·선정·성수·화진·거행·강호·화수·덕심·명산 스님

2급 명사(19명)/ 수열·만수·만제·선주·선수·장심·삼행·수선·정원·필수·세지·월수·원해·다화·시우·갈산·만후·심정·화심 스님

3급 현법니(1명)/ 보문 스님

6급 정정니(4명)/ 지명·월영·묘중·설현 스님

7급 계정니(2명)/ 요견·지성 스님

도용 종정예하, 총무원장 춘광 스님,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이 가사 점안의식을 하고 있다.
삼귀의례.
법어를 내리는 도용 종정예하.
봉행사를 하는 총무원장 춘광 스님.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는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경과보고를 하는 감사원장 진덕 스님.
가사 점안의식을 하는 스님들.
사회를 맡은 교무부장 경혜 스님.
법계 품수식과 가사 수여식에는 천태종 스님들과 불자들이 참석했다.
비구 6급 법계 스님들이 법계증과 가사를 받고 있다.
비구 7급 법계 석천 스님이 법계증과 가사를 받고 있다.
비구니 1급 법계 스님들이 법계증과 가사를 받고 있다.
비구니 2급 법계 스님들이 법계증과 가사를 받고 있다.
비구니 6급 법계 스님들이 법계증과 가사를 받고 있다.
비구니 7급 법계 스님들이 법계증과 가사를 받고 있다.
2급 법계의 비구스님들이 통합가사를 받고 있다.
비구 3급 법계 스님들을 대표해 무안 스님이 법계증과 가사를 받고 있다.
비구 4급 법계 스님들이 통합 가사를 받고 있다.
비구 6급 법계 스님들이 통합 가사를 받고 있다.
비구니 4급 법계 스님들이 통합 가사를 받고 있다.
통합 가사를 받은 스님들.

 

단양 구인사=이강식 기자  lks97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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