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바자회ㆍ전통놀이 등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사라져 가는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서로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가 열린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은 9월 29일 오전 10시 청솔마을 6단지 내 주차장에서 지역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제5회 청솔마을 지역주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후 지역주민 모두에게 무료로 장터국밥을 나누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또 생활용품ㆍ각종 의류ㆍ신발ㆍ장난감 등 다양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사랑나눔 바자회’와 파전ㆍ족발ㆍ순대ㆍ떡볶이ㆍ어묵탕 등 누구나 즐겨먹는 맛있는 음식축제인 ‘먹거리장터’도 진행된다. 떡메치기ㆍ윷놀이 등 ‘전통놀이’와 ‘천연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청솔복지관 관계자는 “올해 5회째 맞는 ‘한가위 맞이 대축제 지역주민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 내 기업체 및 유관단체ㆍ상점ㆍ개인의 후원 및 자원봉사자를 통해 만들어 지는 행사”라면서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뜻 깊은 지역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청솔종합사회복지관(031-714-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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