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노인복지센터서 위촉식

2017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에 위촉된 배우 김혜옥(왼쪽)ㆍ이태환.

2017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에 배우 김혜옥ㆍ이태환 씨가 선정됐다.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스님)는 9월 27일 오후 1시 30분 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김혜옥ㆍ이태환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김혜옥 씨는 1978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1980년 MBC 특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1985년 백상예술제 시인상 시작으로 1987년 연출가 그룹상 연기상, 2006년 MBC 연기대상 중견배우상부문 특별상, 2007년 K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 2011년 불자대상ㆍSBS 연기대상 주말연속극부문 여자 특별연기상, 2014년 MBC 연기대상 여자 황금연기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이태환 씨는 영화 ‘수색역’과 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등에 출연했으며, 2011년 제6회 아시아모델상시상식 신인모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두 배우는 현재 매주 토ㆍ일 오후 7시 55분에 방영되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각각 양미정(김혜옥)ㆍ선우혁(이태환)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홍보대사에 선정된 이태환 씨는 “서울노인영화제는 세대를 뛰어넘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자 축제라고 생각한다.”며 “홍보대사로서 영화제를 널리 알리고, 청년층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2017 서울노인영화제’는 노인감독과 청년감독이 노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영화로 소통하는 영상문화축제로써 10월 25~28일 CGV피카디리1958ㆍ서울시청ㆍ서울역사박물관 대한극장ㆍ서울극장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홍보 감당 장혜영(02-6220-8542)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