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9월 6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김갑수 신임 문체부 종무실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이 김갑수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의 예방을 받았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9월 6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김갑수 신임 문체부 종무실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자승 스님은 임명 축한 인사를 전하며 “종무실장님이 종단과 정부의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갑수 종무실장은 “종단과 정부의 소통 역할을 하겠다. 종단이 문체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화답했다. 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민적 관심이 필요함을 표명했다.

자승 스님은 “우리 종단도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할 수 있도록 기원하고 협조하고 있다.”면서 “특히 많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강원도 지역 사찰을 중심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10ㆍ27 법난 기념관 사업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으며, 특히 이날 함께 배석한 이상효 종무관은 “부처님오신날 명칭 변경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10월 중 공포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갑수 종무실장은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으며, 해외문화홍보원 원장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해외 홍보와 문화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다.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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