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저소득계층 문화체험휴양 위해

생명나눔실천본부와 용인 법륜사는 9월 6일 오후 1시 40분 법인 회의실에서 ‘템플스테이 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

저소득계층 청소년의 문화체험과 휴양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이하 생명나눔)와 용인 법륜사(주지 현암 스님)는 9월 6일 오후 1시 40분 법인 회의실에서 ‘템플스테이 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바쁘고 치열한 일상에 지쳐있는 저소득계층 청소년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이 될 수 있는 문화체험과 사찰순례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스스로를 돌아보는 성찰과정을 통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생명나눔은 저소득계층의 청소년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에 의거한 템플스테이 문화체험과 휴양을 제공하고, 법륜사는 템플스테이 참가비 50% 할인 또는 무료 템플라이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갖는다.

협약식에서 일면 스님은 “템플스테이는 한국 불교의 전통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고, 현재 200여 만명의 세계인이 함께하고 있는 한국의 자라으런 문화체험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과 민족의 전통을 더욱 많ㅇ느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나눔은 협약식에 앞서 오후 1시 30분 8월 치료비 지원 환자로 선정된 이강호(남, 75, 가명, 뇌내출혈, 100만원)ㆍ김장훈(남, 66, 가명, 뇌경색, 100만원)ㆍ고정애(여, 58, 만성신장질환, 700만원) 씨에게 각각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일면 스님은 “많은 분들의 기도가 담긴 치료비를 통해 병세가 호전되어 다른 환자들에게도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오른쪽)과 용인 법륜사 주지 현암 스님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생명나눔은 8월 치료비 지원 환자로 선정된 이강호 씨 등 총 3명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일면 스님과 이강호 씨 보호자.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