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일제히 봉행
천태종 서울 관문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백중 회향법회가 봉행됐다.
서울 관문사(주지 춘광 스님․천태종 총무원장)는 9월 5일 오전 9시 4층 옥불보전에서 백중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춘광 스님은 법문을 통해 “삼독 번뇌를 모두 해결해야 살아서도 극락에 갈 수 있으니 열심히 수행해야 한다.”며 “영가님들도 후손들이 대신 기도와 천도재를 올리니 모두 극락왕생 하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법문 후에는 관문사 합창단과 국악인들의 음성공양이 이어졌다.
이밖에 전국의 사찰들도 이날 오전 일제히 백중 회향법회, 부모와 조상 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이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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