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만장일치로

일면 스님.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이 재단법인 해인동문장학회 제4대 이사장에 선출됐다.

해인동문장학회 이사회는 8월 2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종로에 위치한 장학회 사무실에서 ‘제22차 이사회’를 개최, 제4대 이사장에 만장일치로 일면 스님을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일면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다시 한 번 이런 큰 소임을 맡겨주신 동문스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장학기금을 늘려 해인동문장학회가 불교정신을 바탕으로 덕성과 인격을 갖춘 사회 지도자 양성에 큰 힘이 되도록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2005년 발족된 해인동문장학회는 한국불교의 밑거름이 될 학인 스님 등에게 매년 소정의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6년에는 장학승 47명에게 총 4,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일면 스님은 해인동문장학회 초대 이사장으로서, 해인승가대학 발전에 힘써온 바 있다.

한편 생명나눔실천본부는 9월 16일 오전 11시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광동고등학교 대운동장에서 광동학원 초대 이사장인 이범재(1884~1958) 선생 공적비 건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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