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증축연면적 1,819㎡ 총 5개 층

종로노인복지관이 1년 8개월 간 진행된 복지관 수평증축 공사를 완공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8월 25일 오전 10시 복지관에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묘장 스님을 비롯해 정세균 국회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시설라운딩 등으로 진행됐다.

증축연면적은 1,819.93㎡(약 552평)로 5개 층이 수평 증축됐으며 △1층 경로식당(확장)ㆍ플러스카페 3호점 △2층 목욕탕ㆍ황토방 △3층 건강상담실ㆍ기능회복실ㆍ테라피실 △4층 종로마루홀(공연장) △5층 장체험관 및 장카페가 새롭게 구성됐다. 또 증축공간에 별도로 엘리베이터를 추가 설치해 회원 및 지역주민의 시설이용 편의를 도왔다.

종로노인복지관장 정관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2015년 겨울 첫 삽을 뜬 증축공사로 인해 장기간 불편을 감수해온 지역주민 및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확장된 공간만큼 지역밀착형 사업수행을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