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5일, 순천 송광사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8월 23~25일 2박3일간 순천 송광사에서 불교사회복지인들을 위한 ‘휴(休)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불교사회복지인을 대상으로 휴식과 자아성찰을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 이하 복지재단)은 8월 23~25일 2박3일간 순천 송광사(주지 진화 스님)에서 불교사회복지인들을 위한 ‘휴(休)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불교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불교적 가치관을 정립하고, 휴식과 자기성찰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이번 행사는 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산하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70여 명이 참가했다.

휴 프로젝트는 △발우공양 △예불 △강의(좌선의) △108배 △무소유길 명상 △일귀 스님 법문 △포행 △차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불교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더라도, 평소 불교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드문 경우가 많다. 짧은 시간이지만 참선과 명상, 템플스테이 등의 경험을 통해 불교적 정서를 느끼고,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느끼는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길 바란다.”며 “자연스럽게 불교문화를 접하고, 참나를 찾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발우공양을 하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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