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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정신 계승한 ‘제3회 만해통일문학축전’ 개최

29일, 서울 성북동 심우장 일원서
학술발표회·노인백일장 및 시상식

일제의 탄압 속에서 민족의 독립운동에 힘쓴 만해 한용운 스님의 정신을 계승하고 한반도의 평화적인 통일을 기원하는 문학축전이 열린다.

만해통일문학축전위원회(공동위원장 선진규·문효치)는 한국불교문인협회(회장 선진규), 대한불교청년회(회장 김성권)와 공동으로 8월 29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동 심우장 일원에서 광복 72주년 및 만해 탄신 138주년을 기념해  ‘제3회 만해통일문학축전’을 개최한다.

축전은 △개회식 △학술발표회 △통일염원 노인백일장 △시상식의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 개회식에서는 한국불교문인협회 김재엽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아 ‘만해사상과 민족통일’을 주제로 △남북 문인에게 고하는 통일염원 메시지 낭독(선진규) △만해 한용운 스님 행장 △‘알 수 없어요’ 시 낭송 △‘우리의 소원’ 노래 제창 등을 진행한다.

2부는 ‘만해의 독립사상과 통일문학’에 대한 학술발표회로 좌장은 동국대 김용표 명예교수다. 서울대 종교학과 윤원철 교수(한국종교학회 회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발표·논평·종합토론·총평이 진행된다. 발표자로는 부산동명대 불교문학콘텐츠학과 박재현 교수, 장윤익 문학평론가(한국문인협회 고문), 토론자로는 동국대 불교학과 고영섭 교수, 서울교통공사법우회 김영만 회장, 이혜선 시인(한국문인협회 이사), 대한민국여군총연합회 함승현 회장이 참여하며, 종합토론 후 총평은 동국대 서윤길 명예교수가 맡았다.

3부는 만 65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열리는 노인백일장이다. 대한노인회 및 전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에서 예비심사를 거쳐 사전접수를 받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100명의 제한을 두고 있다. 장원 30만원(1명), 차상 20만원(1명), 차하 10만원(1명), 장려 5만원(8명)으로 총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계간〈한국불교문학〉에 발표되며 수상자는 한국불교문인협회를 통해 등단할 수 있다.

4부는 제18회 한국불교문학상 및 계간〈한국불교문학〉에 수록될 노인백일장 시상식이다.

선진규 공동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수많은 단체에서 행사 협찬 및 후원에 동참해 만해축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면서 “우리 민족이 통일돼 하나가 될 때 비로소 만해 스님의 독립사상이 완성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표 공동집행위원장은 “만해 스님이라면 현재 남북한의 상황을 보고 통일을 위해 어떻게 행동할지를 생각하며 축전을 준비했다.”면서 “추모행사가 아닌, 사회참여와 미래지향에 중점을 둔 만해축전은 민족의 앞날을 어떻게 열어갈지에 대한 고민이 담겨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올해 세 번째 열리는 만해통일문학축전은 문화체육관광부, 통일부, 서울특별시, (사)한국불교종단협의회,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사)한국문인협회, (사)국제펜클럽 한국본부의 후원을, 성북구청, 국회정각회, 성북문화원, (사)전국노인복지단체연합회, 대한불교 관음종의 협찬을 받고 있다.

문의. 만해통일문학축전위원회 010-8716-9308 / 010-5212-4514

 

포스터.

송욱희 기자  bforweg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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