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란 병란 전후 조선불교의 사상적 변동과 추이’ 주제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전ㆍ후 조선불학의 사상적 추이와 변동에 대해 검토해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불교사연구소(소장 고영섭)는 8월 20일 오후 1시 남양주 봉인사 지장전에서 ‘임란 병란 전후 조선불교의 사상적 변동과 추이’를 주제로 제17차 집중세미나 겸 광해군 추선기념 제9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부휴 선수의 선사상과 그 영향(정영식 고려대장경연구소 연구원) △풍암 치우의 법통과 법맥(김용태 동국대 불문연 HK 교수) △조선후기 불학의 실학적 성격(고영섭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조선후기 미륵사상의 형성과 전개(김방룡 충남대 철학과 교수) 등의 글이 발표될 예정이다.

논평으로는 정희경 동국대 불교학과 외래강사, 전준모 동국대 불교학과 박사과정 수료생, 민순의 서울대 종교학과 박사, 오경후 동국대 불교학술원 전문연구원, 최건업 동국대 불교학과 박사과정 수료생, 조성환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성운 동방대학원대 연구교수, 이복희 동국대 불교학과 외래강사 등이 참석한다. 이후 윤기엽 한국선리연구원 전임연구원의 사회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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