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0일 18시까지 이메일 접수
9월 2일 동국대 중강당서 예·본선

 

청소년 국악인재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경연대회가 9월 초 열린다.

(재)은정불교문화진흥원(이사장 자승 스님)은 조계종 불교음악원(원장 박범훈)과 공동 주최로 9월 2일 서울 동국대 중강당에서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3회 은정 청소년 전통예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장학금 약 천 만원이 지급되는 전통예술 경연대회에서는 본선 진출자에게 금·은·동·장려상을, 종합대상자(종합1위)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9월 2일 오전 9시부터 예선, 오후 1시부터 본선이 열리며 △성악 △기악 △타악 △무용의 4부문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성악분야는 △판소리(5바탕 중 자유선택) △정가(본선 시조 중 자유선택) △송서율창 △가야금병창(본선 단가 제외) △민요(본선 잡가 제외) 등을 경연 종목으로 하며, 기악분야는 △산조(가야금·거문고·피리·대금·해금·아쟁), 타악분야는 △개인놀이 △단체놀이(4인 이상), 무용분야는 전통한국무용을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단, 무용분야를 제외한 다른 부문에서는 예선과 본선의 곡이 겹치지 않아야 한다.

제한시간은 예선과 본선 각 5분씩이며, 무용 분야의 경우 7분 내에 공연을 펼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1일~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은정불교문화진흥원 웹사이트(www.eunjung.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고, 재학증명서 1통과 반명함판 사진 1매를 첨부해 이메일(cobm007@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대회 당일 반드시 본인확인이 가능한 학생증이나 신분증, 여권 등을 지참해야 한다.

문의. 02-515-9351 (은정불교문화진흥원) / 02-3218-4866 (조계종 불교음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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