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불교계 현안 의견 교류

서울 봉은사 前주지 명진 스님과 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7월 21일 환담을 나눴다.

서울 봉은사 前주지 명진 스님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면담을 나눴다.

명진 스님은 7월 21일 도종환 문체부 장관을 예방, 최근 ‘불교계 현안’과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는 ‘명진 스님 제적철회를 위한 원로모임’ 소속 김정헌 화백(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정지영 영화감독(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장), 신학림 원로모임 집행위원장(전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양기환 원로모임 대변인(사단법인 스크린쿼터문화연대 이사장) 등이 배석했다.

명진 스님은 과거 민주화운동 당시 도종환 장관과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명진 스님과 일행은 도 장관의 취임을 축하했고, 함께 점식식사를 했다.

한편 이날 면담은 정지영 감독을 비롯한 원로모임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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