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복지관 소백홀서…운강사 후원품 전달도

영주시노인복지관은 7월 17일 복지관 소백홀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을 초청, ‘평생교육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경희)은 7월 17일 복지관 소백홀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을 초청, ‘평생교육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복지관 회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 장욱현 시장은 “노인인구가 급증하고, 이에 따라 다양한 노인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의 삶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 시장은 영주시의 훌륭한 자연환경 속에서 영주시가 발전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친절한 시청이 될 수 있도록 실천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강 후 영주 운강사(주지 도현 스님)는 216만원 상당의 쌀 800kg을 영주시노인복지관에 후원했다.

주지 도현 스님은 “후원 물품을 통해 복지관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ㆍ지원활동으로 복지관과 지역사회 연계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노인복지관은 건강한 노년, 유익하고 보람 있는 노년생활을 통해 지역사회와 어르신의 일상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2017년 2월 신축됐으며, 천태종복지재단이 영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7월 3일부터 평생교육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현재 680명의 회원이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다.

특강을 하고 있는 장욱현 영주시장.
이날 영주 운강사 주지 도현 스님은 복지관에 후원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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