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종교지도자부문서

대전 광수사 주지 무원 스님.

대전 광수사 주지 무원 스님이 7월 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7 국가보훈평화공헌대상’에서 종교지도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보훈평화공헌대상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화한 순국선열의 얼을 기리고, 국운융성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성장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발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대전 광수사 주지 무원 스님은 2009년 다문화 사찰인 서울 명락사 주지로 재임하면서 다문화 가정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 개성 영통사 복원 불사 등 남북교류 사업 추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한국다문화센터 대표 등으로 활동하며 불교의 사회복지 및 대중문화 운동에 앞장서 왔다.

또한 무원 스님은 남북교류사업과 다문화가정 돕기에 적극 나섰으며, 부산 삼광사 주지 재임시 나눔광장과 힐링광장을 만들어 '나눔 불사'를 통한 새로운 포교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통일부장관 표창 등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무원 스님을 비롯해 총 45명의 수상자가 상장과 상패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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