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관내 초등학교 재학 아동 대상

마천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7일 복지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재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7년 학교폭력예방사업 자기 표현훈련프로젝트 ‘도란도란’ 프로그램 종강식을 개최했다.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기표현을 훈련하도록 해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마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시형)은 7월 7일 복지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재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7년 학교폭력예방사업 자기 표현훈련프로젝트 ‘도란도란’ 프로그램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폭력 및 위험으로부터의 안전’을 주제로 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공모사업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기표현(언어ㆍ감정)을 훈련하도록 하여 학교폭력에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마천복지관 관계자는 “‘도란도란’ 프로그램은 총 8회 구성된 언어폭력예방집단상담으로 참여 아동들에게 올바른 의사소통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며 “친구들과의 대인관계능력을 높여줘 즐거운 학교생활을 도와줬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동 18명이 참여한 도란도란 종강식에서는 바른언어상장 수여식과 감사한 사람에게 전달할 사탕바구니를 만들어 보며 언어의 소중함과 그동안의 바른 언어를 종합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란도란’ 종강식에 참여한 한 아동은 “도란도란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내가 얼마나 나쁜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었는지 알게 돼 반성의 시간을 가졌으며, 언어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친구들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해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활동소감을 말했다.

마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즐거운 학교만들기를 위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기표현증진프로젝트와 아동들을 위한 환경개선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바른언어상을 수상한 한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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