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미타, 총 87점 우수 공모작 선정

특별대상인 조계종 종정상 학교부문의 박은수 학생, 사찰부문 황지윤 학생,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하늘 학생의 작품(오른쪽부터).

파라미타가 주최한 제20회 전국 어린이ㆍ청소년 사경공모전에서 박은수(동대부영석고 1)ㆍ황지윤(강일중 3ㆍ좋은절) 학생이 특별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는 하늘(광동고 1) 학생이 선정됐다.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심산 스님, 이하 파라미타)는 7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0회 전국 어린이ㆍ청소년 사경공모전 최종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별대상인 조계종 종정상에는 학교부문에 박은수 학생이, 사찰부문에 황지윤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또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하늘 학생이 수상했다.

이어 특별상(봉축위원장ㆍ불교신문사장상)은 학교부문 이규진(광동고 2)ㆍ정지용(동대부영석고 2) 학생과 사찰부문 고의정(화홍고 1ㆍ봉녕사)ㆍ성기범(평촌초 5ㆍ청계사) 학생이, 최우수상(동국대총장상)은 학교부문 김범규(경남기술과학고 1)ㆍ김민지(연무중 2) 학생과 사찰부문 신주영(신도고 3ㆍ옥천암)이, 포교원장상은 학교부문 김영진(동대부영석고 1)ㆍ이승헌(동대부중 3) 학생과 사찰부문 나은빈(영훈고 3ㆍ화계사)ㆍ조우경(강북중 3ㆍ한국불교대학 칠곡도량)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사경공모전은 전국 2만 여 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학교부문과 사찰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약 145개 단체의 작품 중 453여 점이 자체 심사를 통해 추천됐다. 추천작들은 6월 14일 파라미타와 어린이ㆍ청소년전법단의 자체심사와 6월 16ㆍ21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일 특별대상 2점과 대상 1점, 특별상 4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7점, 특선 15점, 장려 15점 외에 입선 40점 등 총 87점의 작품이 우수 공모작으로 선정됐다.

제20회 전국 어린이ㆍ청소년 사경공모전 수상자들은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홈페이지(www.paramit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7월 12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포교원장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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