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수불 스님 특강 및 입재식
10월 12일 문화제…가수 웅산 등 출연

여성 불자들의 열린 공간으로 사용할 ‘불교여성광장’ 건립과 기존 불교여성개발원 교육장 확대를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한 문화제가 열린다.

불교여성개발원ㆍ(사)지혜로운여성(원장ㆍ이사장 노숙령)은 7월 10일과 10월 12일 ‘불교여성개발원 특강 및 불교르네상스의 꿈Ⅱ 문화제’를 각각 진행한다.

먼저 7월 10일 오후 3시 지혜실에서 진행되는 특강은 안국선원장 수불 스님이 법사로 나서 ‘상생과 통합의 시대를 위한 여성불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한다. 강의가 끝난 후 오후 4시 ‘불교르네상스의 꿈Ⅱ 문화제’ 입재식을 봉행한다.

이어 10월 12일 오후 7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화합과 상생으로 희망찬 미래를 엽시다’를 주제로 ‘불교르네상스의 꿈Ⅱ 문화제’가 진행된다. 문화제는 국악인 남상일ㆍ박애리 씨의 사회로 △북 퍼포먼스 △오케스타라 공연 △가야금 연주자 황병기 ‘침향무’ 독주 및 무용 △탤런트 강부자ㆍ재즈가수 웅산 공연 △불교여성개발원 17년 발자취 영상(나레이션 정목 스님)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 격려사 △남상일ㆍ박애리 국악공연 등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불교여성개발원 노숙령 원장은 “올해 개원 17주년을 맞이한 불교여성개발원은 40여 평의 교육관에서 1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면서 “금년에 교육장 재계약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 2018년 교육장 확대와 더 나아가 불교여성광장건립을 목표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불교여성개발원이 재도약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많은 불자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사)지혜로운여성(02-722-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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