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북한 이탈주민 안정 정착 위해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부설 경기동부하나센터와 성남중앙로타리클럽은 6월 30일 신규 전입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청솔종합사회복지관 부설 경기동부하나센터(센터장 김재일)와 성남중앙로타리클럽(회장 전명섭)은 6월 30일 신규 전입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기동부권역의 신규 전입 및 기존 전입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내용으로는 경기동부권역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위한 정보화교육사업 지원으로, 교육을 위한 신규 컴퓨터(LG올인원PC) 17대와 쾌적한 장소에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테리어(책상ㆍ의자 등) 공사다.

이날 협약 내용을 전해들은 북한 이탈주민들은 “꼭 필요한 교육인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우리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성원에 감사하며, 그에 힘입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동부하나센터는 통일부의 위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성남ㆍ용인ㆍ수원ㆍ이천ㆍ광주ㆍ하남ㆍ양평ㆍ여주ㆍ구리 지역(경기동부권역)으로 신규 전입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초기전입지원, 초기집중교육(8일 교육), 사후지원(취업지원, 의료지원, 법률지원 등)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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