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2일, 이사장 영담 스님 방문

하얀코끼리 이사장 영담 스님이 옷을 전달하고 있다.

국제개발협력NGO 단체인 (사)하얀코끼리(이사장 영담 스님)는 5월 17~22일 미얀마 친 주를 방문, 소외계층을 위해 옷 400박스(19,500벌, 3억3천700만원)와 의료지원비 2만불을 지원했다.

하얀코끼리가 지원한 옷은 친 주에 있는 17개 학교의 1,397명의 학생들을 비롯해 나가지역, 민 텟 등 주변 지역 어린이들에게 나눠줬으며, 의료지원비는 1000여 명의 안과 환자의 치료를 위해 쓰였다. 또 영담 스님은 양곤 북쪽의 고아원 만킨 학교를 찾아 신생아의 분유값과 숙소 보수를 위해 6000불을 기부했다.

이사장 영담 스님의 친 주 방문은 20여 년 이상 친구 관계를 유지해 온 미얀마 시타구 재단의 시타구 시야도기 스님의 초청으로 기획됐다.

하얀코끼리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시설 개보수와 어린이 놀이터 등 아이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자라고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얀코끼리는 양곤 근처 딴린ㆍ빤찬콩ㆍ쉐구지 등 세 학교의 시설 개ㆍ보수를 위해 10만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얀코끼리 이사장 영담 스님(오른쪽)과 시타구재단 시타구 사야도기 스님.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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