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문화 체험ㆍ무료진료 등

강화 전등사(주지 승석 스님)는 5월 28일 오전 10시 30분 경내에서 태국ㆍ베트남ㆍ몽골ㆍ스라랑카ㆍ방글라데시ㆍ네팔ㆍ캄보디아ㆍ미얀마ㆍ우즈베키스탄ㆍ러시아ㆍ인도 등 1000여 명의 이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이주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아시아는 친구’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날 행사는 한국전통문화 체험, 전등사 보물을 찾아라, 동국대 일산한방병원ㆍ경찰병원 무료진료, 동방대학원대학 위락치유, 사랑의 약속 봉사단 발 마사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등사 관계자는 “올해로 12회를 맞는 전등사 이주민문화축제는 각 나라의 음악과 춤을 통해 문화를 공유하고, 한국 전통문화 체험으로 한국을 보다 깊게 이해하는 장”이라며 “행사를 통해 이주민들이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이주민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높여 우리나라 이미지를 재고하는 기회를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전등사 박석암 기획팀장(032-937-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