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어버이날 기념 일환으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5월 11일 국일관에서 어버이날 기념핼사 ‘바운스 바운스 시즌3’를 개최했다.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5월 11일 종로 3가에 위치한 국일관에서 복지관 어르신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어버이날 기념핼사 ‘바운스 바운스 시즌3’를 개최했다.

‘다시 뛰자,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최근 어지러웠던 시국을 이겨내고, 어버이날을 맞은 어르신들이 선배 시민으로서 전 세대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에 풍성함을 더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한국야쿠르트, 조계종 조계사ㆍ청량사(서울),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후원했으며, 인기 탤런트 정동남 씨가 재능나눔 활동으로 사회를 맡았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과 함께하는 바운스 △내빈과 함께하는 바운스(정세균 국회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조계사 부주지 원명 스님 등) △정동남과 함께하는 바운스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르신들이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 100만원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 스님은 “오늘 행사는 비단 어버이날 행사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게 된 대한민국을 다함께 기념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면서 “그 현장을 많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어르신들이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 100만원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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