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홍 후보자 단양 구인사 방문
도용 종정예하 친견 및 설법보전 참배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5월 4일 오후 1시 30분 경 단양 구인사를 방문한 홍준표 후보자와 환담을 나눴다.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이 제19대 대통령 후보자인 홍준표 후보의 예방을 받고,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춘광 스님은 5월 4일 오후 1시 30분 경 단양 구인사를 방문한 홍준표 후보자와 환담을 나눴다. 환담에는 총무부장 월도 스님, 무소속 정갑윤 의원, 자유한국당 송석준ㆍ김성태ㆍ권석창 의원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홍 후보자에게 “바쁜데 구인사까지 오느라 고생했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홍준표 후보자는 “부산 삼광사를 간 적이 있는데 그곳도 규모가 컸는데, 오늘 구인사를 방문하니 더 큰 규모에 놀랐다.”고 감탄했다.

춘광 스님은 구인사와 삼광사에 대해 설명하며 “천태종을 중창하신 상월원각대조사님은 일제강점기 때 나라가 없으면 종교도 없다는 생각에 천태종 3대지표(애국불교ㆍ생활불교ㆍ대중불교)를 널리 알리셨다.”면서 “요즘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안다.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환담이 끝난 후 춘광 스님은 홍 후보자에게 천태종 소의경전인 <법화경>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어 홍 후보자는 춘광 스님과 월도 스님의 안내로 구인사 설법보전을 참배하고, 삼보당으로 이동해 도용 종정예하를 친견했다.

춘광 스님이 홍준표 후보를 맞이 하고 있다.
환담 후 설법보전으로 향하는 춘광 스님, 월도 스님, 홍 후보자.
환담에 앞서 총무부장 월도 스님이 홍 후보자를 맞이 하고 있다.
설법보전을 참배한 후 삼배를 올리고 있는 춘광 스님과 홍 후보자.
홍 후보자가 부처님 전에 향을 올리고 있다.
삼보당으로 향하고 있는 춘광 스님과 홍 후보자.
도용 종정예하 친견을 마친 춘광 스님, 월도 스님, 홍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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