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의 꽃 피워 주인공으로 살자”

오늘 우리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연등을 내걸었습니다. 이는 그동안 잘못 살아온 삶을 반성하고 차별 없는 세상에서 삶에 주인공의 등불이 되자는 의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를 존귀하게 여기듯, 남 또한 존귀한 존재임을 알아야합니다. 또한, 우리의 국가가 소중하듯이 다른 나라의 소중함도 알아야합니다.

정치적 신념이 선거의 한표를 위한 수단이기 보다는 국민의 행복과 사회적 정의의 길이어야 합니다.

바람을 따라 흐르는 꽃의 향기는 바람이 멈추고 꽃이 지면 향기를 전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덕의 향기는 오탁의 세상에서도 멈춤과 흔들림이 없습니다.각자가 진정한 덕의 꽃을 피울 때 세상의 차별은 저절로 없어지며 주인공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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