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심으로 은혜 나누자”

지혜와 자비의 화신으로 이 땅에 오신 부처님께서는 일체 중생이 부처라고 일러주셨습니다.

일체 중생이 부처인 세상은 차별이 없으며 분별도 없고 모두가 주인공인 밀엄정토 입니다.

우리가 처한 시대적 가르침으로 깨우쳐주신 부처님을 찬탄하며 맞이하는 오늘 우리 모두 마음을 열고 지혜를 밝힙시다.

부처님의 거룩한 가르침을 받들어나와 이웃, 생명을 가진 모든 유정들이 부처인 것을 알아 자비심으로 은혜를 나눕시다.

지혜롭고 자비한 마음으로 은혜를 나누는 보살행(菩薩行)이야말로 참다운 공양이요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불자의 자세입니다.

바른 믿음과 깨달음 올곧은 실천과 증득으로 인과의 이치를 가르치신 부처님처럼 우리도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

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며 부처님의 가없는 자비광명과 진각성존 회당대종사의 무진서원으로 인류에 평화가 깃들고 국가와 사회, 가정에도 서원하는 것이 모두 성취되고 복덕 충만하기를 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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