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앞길 치과부스서

궁플란트치과는 4월 30일 오전 10시 조계사 앞길 치과부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진료소’를 개설, 운영한다.<사진출처=궁플란트치과 홈페이지>

연등축제기간 중 전통문화마당에서 무료 치과진료소가 운영된다.

궁플란트치과(대표원장 최우환)는 4월 30일 오전 10시 조계사 앞길 치과부스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진료소’를 개설, 운영한다.

진료 대상자는 평소 경제적 사정으로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운 독거어르신ㆍ소년소녀가장ㆍ한부모 가정의 어린이와 청소년ㆍ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ㆍ어려운 불자(스님, 신도) 등이다.

치료를 원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주민센터에서 발급한 수급권자 확인증, 불자는 소속된 사찰에서 발행한 신도증을 지참해 부스를 방문하면 된다. 진료절차는 치과부스 진료접수처에서 진료신청서를 작성하고, 3층 궁플란트치과로 이동해 치과치료를 받는다.

궁플란트치과 최우환 대표원장은 “작년에 이어 9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서 좀 더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치과진료를 받고,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궁플란트치과는 진료 도움을 줄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와 접수 및 안내를 맡을 ‘일반인’ 봉사자를 모집한다. 행사에 동참할 봉사자는 전화(02-722-2870) 또는 홈페이지(http://www.gungplant.co.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궁플란트치과 무료 진료소를 통해 2009년 58명을 시작으로 2016년 87명 등 매년 60~90여 명의 어려운 이웃이 무료 치과진료 혜택를 받았다. 궁플란트치과는 올해 100명 이상 치료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접수처 모습.<사진출처=궁플란트치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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