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작품 50여 점 · 청소년 34명 입상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모든 존재들이 깨닫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은 불교의 사물(四物), 범종·법고·운판·목어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불교사진협회(회장 최우성)는 2017년 5월 1일~7일 서울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사물(四物)’을 주제로 회원들의 작품 사진 50여 점을 전시하는 제22회 회원전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제11회 청소년불교사진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5월 1일 오후 5시 불일미술관에서 열린다. 서울 이외에도 대구 문화예술회관 제9전시실에서도 5월22일~28일에 회원전을 연다. 문의. 02-733-5322(서울), 053-606-6114(대구)

최우성 회장은 “전시회를 통해 회원들이 전국의 산사를 찾아다니며 찍은 사진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며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마음속 큰 울림을 얻어 자기 안에 있는 불성을 깨우는 기회가 되길 빈다.”고 전시회 개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 공모전에는 △연등을 다는 것(장두루, 대상) △스님께 오계수지를(김현식, 금상) △중국내 조선의용군 묘소 추모(신승하, 은상) △중국내 조선독립군 묘지 참배(최호준, 은상) 등 총 34점이 입상했다.

김진문 作.
허건영 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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