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불교사회연구소장에 일감 스님

왼쪽부터 도법ㆍ정념ㆍ호성ㆍ일감 스님.

조계종 백년대계본부장에 도법ㆍ호성ㆍ정념 스님이 임명됐다. 또 불교사회연구소장은 일감 스님이 맡게 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4월 18일 오전 9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도법ㆍ호성ㆍ정념ㆍ일감 스님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자승 스님은 신임 본부장스님들에게 “백년대계본부는 종단의 희망과 미래임이 확실하다. 본부장스님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길게 멀리 보고 종단과 본말사가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도록 좋은 지혜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도법 스님은 월주 스님을 은사로 1967년 수계(사미계)했다. 실상사 주지 및 결사추진본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화쟁위원장을 맡고 있다.

호성 스님은 근일 스님을 은사로 1982년 수계(사미계)했다. 현재 고운사 본사주지를 맡고 있다.

정념 스님은 성욱 스님을 은사로 1982년 수계(사미계)했다. 낙산사ㆍ보광사ㆍ흥천사 주지, 총무원 사회부장ㆍ재무부장ㆍ호법부장, 제15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제16대 중앙종회의원, 총무원장종책특보단장을 맡고 있다.

일감 스님은 원융 스님을 은사로 1990년 수계(사미계)했다. 보리사ㆍ봉원사 주지, 총무원 기획실장ㆍ재무부장ㆍ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ㆍ불교문화재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옥련암 주지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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