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각 1000만원ㆍ2000만원

'더 나눔'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한 서울 천축사.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며 소외 이웃에게 자비의 손길을 전하는 ‘더나눔’ 행사에 후원금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천축사(주지 함결 스님)와 이마트는 4월 11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에 난치병 어린이와 소외계층을 위한 ‘더 나눔’ 행사에 사용해 달라며 각각 1000만원과 20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천축사 문수행 신도회장과 정동혁 이마트 상무는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후원 동참과 여법한 행사 봉행을 통해 난치병 어린이들과 소외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 나눔’ 행사는 4월 2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난치병어린이들과 장애인, 다문화, 노숙인, 새터민, 독거노인 등 우리 사회의 소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날 익명의 한 후원자도 저소득 가정의 아동ㆍ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해 써달라면서 아름다운동행에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더 나눔'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한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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