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조계종복지재단에 전달

혜민 스님(오른쪽)은 3월 29일 오후 5시 서울 견지동 전법회관 6층 프로그램실에서 난치병 어린이 지원금 300만원을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가운데는 조계종복지재단 상임이사 함결 스님, 왼쪽은 아름다운동행 박찬종 사무국장.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저자인 힐링멘토 혜민 스님이 난치병 어린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혜민 스님(마음치유학교장)은 3월 29일 오후 5시 서울 견지동 전법회관 6층 프로그램실에서 난치병 어린이 지원금 300만원을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에 전달했다.

혜민 스님은 그동안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지원금과 조계종복지재단이 진행한 난치병 어린이 돕기 3000배 철야정진에 꾸준히 참석해 발원문을 낭독해 왔다. 올해는 해외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여할 수 없어 복지재단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혜민 스님은 “이미 불교계에서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다. 그중 여유가 될 때마다 난치병 어린이들을 지원해 주기로 발원을 했다.”며 “많은 분들이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는데 동참해 복을 쌓고, 그 도움으로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계종복지재단은 4월 2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01년부터 17년 동안 국내ㆍ외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진행한 3000배 철야정진을 범사회적 나눔 행사로 확대한 ‘더 나눔’을 개최한다.

문의. 조계종복지재단 김경담 과장(02-723-5101)

인사말을 하고 있는 혜민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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