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6가정에 각 400만원
조계종이 경제적 취약 지대에 위치한 조손가정에 장학금을 지원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3월 21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3월 자비나눔 일환으로 조손가정 6가정에 장학금 400만원 씩 총 2천400만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조손가정 대표로 서울 종로구 함채린(15) 양과 강원도 홍천군 신동임(12) 양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자승 스님은 “적은 후원금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이지만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명랑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기금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외한은행지부가 후원했으며, 조계종 사회부장 정문ㆍ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함결ㆍ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 등이 배석했다.
조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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