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아름다운동행에

서울 수미정사 주지 해주 스님은 3월 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자승 스님은 “어려운 살림에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성역화불사에 힘써줘 감사하다.”면서 “성역화 사업이 원만히 진행되어 질 수 있도록 기금을 잘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해주 스님은 “성역화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주 스님은 비구니스님으로는 처음으로 동국대 교수에 임용돼 30여 년 동안 후학양성에 매진해왔으며, 지난해 8월 회향강연회를 끝으로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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