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비구니회 등 17개 단체 참여

교단 내 성평등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단체가 발족한다.

성평등불교연대는 3월 16일 오전 10시 30분 전국비구니회 강당에서 ‘성평등불교연대 발족식’을 개최한다.

성평등불교연대 공동대표는 전국비구니회 섭외부장 혜욱 스님, 노숙령 지혜로운여성 이사장, 백경임 학국불교상담학회장, 김영란 나무여성인권상담소장, 옥복연 종교와젠더연구소장 등이 맡는다.

참여단체로는 경제정의불교시민연합, 광주불교NGO네트워크, 교단자정센터, 나무여성인권상담소, 대한불교청년회, 마지, 바른불교재가모임, 불교환경연대, 샤카디타코리아, 선학원의 미래를 생각하는 모임, 송광한가족상담센터, 전국비구니회, 전북불교네트워크, 종교와젠더연구소, (사)지혜로운 여성, 참여불교재가연대, 한국불교상담학회 등 총 17개다.

성평등불교연대 관계자는 “우리는 부처님의 생명존중과 평등사상을 실천하여 교단 내 성평등한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여러 단체 및 개인들로 구성된 불교인의 연대모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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