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3월 3일, 불광산사ㆍ고궁박물관 등

조계종 군종특별교구는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4박5일간 대만불교 성지순례를 진행했다.

군장병 포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군승들이 대만불교의 현대화 및 대중화의 성공비결을 배우고, 다양한 불교문화체험을 통해 군불교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정우 스님, 이하 군종교구)는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4박5일간 대만불교 성지순례를 진행했다.

순례단에는 교구장 정우 스님을 비롯해 부교구장 승원 스님, 육군 7군단 도관ㆍ해군 2함대 혜정ㆍ공군 15전투비행단 동광 스님 등 군승 15명이 참여했으며, 고웅 원조사, 제원사, 묘승산, 불광산사, 중정기념당, 고궁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불광산사를 방문한 정우 스님은 “오늘 불광산사에서 성운대사님의 원력과 수행력을 느끼고, 불법홍포의 참다운 부처님 제자로 거듭나는 새로운 원력을 세운다.”고 인사말을 했다.

순례단 선임 군승인 동광 스님은 “이번 순례를 통해 대만 스님들이 무욕(無慾)의 수행으로 사부대중과 함께하는 생활불교를 체험했다.”면서 “앞으로 포교원력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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