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승려노후복지 기금으로 사용 당부

선후 스님의 유족은 조계종 승려복지회장 지현 스님에게 선후 스님의 재산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조계종 총무원>

2016년 8월 입적한 조계종 선후 스님(재적본사 수덕사, 1996년 출가) 유족이 스님의 사후재산을 조계종 승려노후복지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선후 스님의 유족은 3월 3일 오전 11시 조계종 승려복지회(회장 총무부장 지현 스님)에게 스님의 사후 재산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조계종 관계자는 “이번 선후 스님 유족의 승려복지기금 전달을 계기로 스님과 불자들의 사후 유증을 통한 승려복지기금 확충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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