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강소연 중앙승가대 교수 강연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김규칠)이 3월 21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다보빌딩 3층 다보원에서 2017년 첫 열린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의 대주제는 종교적 상징성과 회화적 형식미를 고루 갖춘 뛰어난 예술 작품인 ‘불화(佛畵)다.

강의는 <사찰불화 명작 강의>의 저자인 강소연 중앙승가대학교 문화재학교 교수가 맡았다. 강 교수는 ‘불화(佛畫)의 진정한 가치와 아름다움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회비는 없으며, 신청은 네이버 카페(화요 열린 강좌, http://cafe.naver.com/dharin.cafe) 또는 전화(02-719-2606)로 하면 된다.

강소연 중앙승가대 문화재학과 교수는 어린 시절 아버지(강우방 전 국립경주박물관장)를 따라 천년 고도 경주에서 지내다가 청소년기를 미국 보스턴에서 보냈다. 고려대ㆍ영국 런던대ㆍ서울대ㆍ일본 교토대ㆍ대만 국립중앙연구원 등에서 수학하며 문화재를 공부했다. 동아시아 학술원 연구원ㆍ동국대 불교학과 연구교수·디지털 조선일보 기자를 지냈고, 홍익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