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안보딜레마의 본질과 재편되는 북미관계 예측’ 주제

반복되는 한반도의 위기문제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법타 스님)는 3월 14일 오후 7시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문수실에서 ‘한반도 안보딜레마의 본질과 재편되는 북미관계 예측’을 주제로 제35차 월례강좌를 개최한다. 강사는 장창준 한신대 외래교수가 맡는다.

한반도는 해마다 2~3월이면 한미연합군사훈련이 진행된다. 그리고 이때마다 남북 간에는 긴장이 고조된다. 민추본은 이번 강좌를 통해 한미군사훈련 때마다 한반도 위기가 반복되는 이유와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대화나 협상보다는 전쟁위기가 더 높아지는 한반도 안보딜레마의 본질을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트럼프 시대의 재편된 북미관계를 예측하고 남북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해서도 알아볼 예정이다.

민추본 관계자는 “3월 국내 정치가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남북관계 또한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며 “이번 35차 월례강좌에서는 남북관계에 대한 예측 또한 긍정적으로 논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추본 월례강좌는 민추본의 대표 브랜드 특강으로서 남북 간 정세에 대한 객관적 정보와 통일에 대한 미래지향적이고 긍정적인 시각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문의. 민추본 사무처(02-7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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