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노인일자리 창출 기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2월 2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플러스카페 2호점’을 개점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2월 2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플러스카페 2호점’을 개점했다. 개점식에는 내빈 및 축하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2013년 종로구청에 1호점을 개점한 플러스카페는 7명의 실버바리스타를 채용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건전한 소비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종로노인복지관은 지난 4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2호점을 개점하게 됐다.

플러스카페 2호점은 장년매니저를 포함해 총 15명의 바리스타가 3교대로 근무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무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개점식에서 종로노인복지관장 정관 스님은 “충분한 가능성과 능력을 가진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의 부재로 좌절하는 모습이 항상 안타까웠는데, 그 기회의 장을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이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플러스카페 3호점, 4호점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어르신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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